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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수해 마지막 실종자 신원 확인…23일 만에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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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피해 회복까지 지원”
총 1만1689명·1785대 투입
5개 시도 지원 자원·인력 총력 투입

가평 집중호우로 인한 마지막 실종자가 신원의 확인되며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가평군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현장 모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가평군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현장 모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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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쯤 50대 남성 A씨에 대한 신원을 확인했다. 집중호우가 발생한 지 23일 만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지난 9일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 수변에서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이후 신원확인 절차를 진행했고 이날 최종 신원을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지난달 20일 가평군 집중호우 이후 대규모 인명수색을 펼쳐왔다.


당시 시간당 최대 76mm에 달하는 비로 가평군에서만 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20일 가평군 일대 집중호우로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와 호우 피해에 대응해 11일까지 23일간 수색을 벌였다.

1일차 마일리 캠핑장 실종자 1명(대보교, 사망)을 발견한 데 이어 다음날 제령리 실종자 1명(사망)을 발견했다. 4일차 대보리·덕현리 구간 실종자 1명(사망)을, 5일차와12일차에는 덕현리 합수부 실종자들을 각각 찾았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북한강 본류까지 확대된 입체수색과 과감한 자원 동원, 유관기관의 촘촘한 공조가 마지막 실종자 발견으로 이어졌다. 소방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끝까지 해냈고, 실종자를 가족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 피해 회복 단계까지 현장 안전과 주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가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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