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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면'에 혁신당 "이 대통령 고심어린 결정 감사…개혁 동력 될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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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권 오남용 피해 회복"

조국혁신당은 조국 전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 어린 결정에 감사하다면서 대한민국 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조국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이 공식 발표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이 조국 전 대표에 대한 광복절 특별사면이 공식 발표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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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은 11일 오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가 발표된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빛의 혁명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출범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조국 전 대표 사면으로) 내란 정권이 망가뜨리려던 대한민국에 위로와 통합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검찰 독재와 검찰권 오남용 피해의 회복을 위해 함께해주신 학계, 정계, 종교계, 시민사회 원로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권 오남용으로 고통받던 건설노조 화물연대 등 노동자들과 구여권 인사들에 대해 사면 복권이 이뤄졌다"면서 "피해자 여러분의 아픔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완전한 회복과 국민주권정부 성공을 뒷받침할 개혁에 강한 동력이 생겼다"며 "국민 앞에 약속한 검찰, 사법, 감사원, 언론 개혁과 반헌특위 설치 등 5대 개혁을 완성해 추석 귀성선물로 국민께 보고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조 전 대표를 포함한 83만6687명에 대해 15일 자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특별사면 대상자에는 조 전 대표의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 교육감 등도 포함됐고, 윤건영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여권 인사들도 대거 사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야권에서는 홍문종·정찬민 전 의원 등이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됐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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