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오전 11시30분 기준 정상화
접속 및 서비스 이용 문제 없어
예스24 "보안 시스템과 운영 정책 강화"
랜섬웨어 공격으로 접속이 중단됐던 예스24가 반나절 만에 정상화됐다.
예스24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예스24는 "사고 발생 직후 전사적인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즉시 시스템 긴급 차단 및 보안 점검 조치를 실시함과 동시에 KISA 신고를 완료했다"며 "백업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복구 작업을 진행해 오전 11시30분 기준 모든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접속 및 이용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날 예스24는 오전 4시30분께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홈페이지와 앱 접속 및 서비스 이용이 제한됐다. 앞서 2개월 전 해킹에 따라 일주일가량 서비스 중단을 겪었던 터라 반복된 해킹에 피해 우려가 컸으나 반나절 만에 복구가 이뤄졌다.
예스24는 "서비스 이용에 불편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안 시스템과 운영 정책을 계속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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