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주요 법제 이슈… 대응 방안 등 논의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글로벌 규제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국가 간 결제 시스템과 자금세탁 방지·금융안전성 등 다양한 법적인 문제가 쟁점이 되고 있다. 미국은 '스테이블코인 책임법'을 최초로 연방 차원에서 통과시켰고 싱가포르, 일본 등 주요 금융 허브도 각각의 규제 체계를 정비 중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이동훈·이영희·김도형)이 오는 19일 화요일 오후 3시 강남구 섬유센터빌딩 2층 컨퍼런스홀에서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규제 동향과 비즈니스, 국내 시사점'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주요 법제 이슈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의 결제 시스템 구조 그리고 사업자 입장에서의 향후 대응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규제 환경의 최신 동향과 시사점 ▲스테이블코인 정책 방향성과 비즈니스 전략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바른 디지털자산·혁신산업팀 팀장을 맡은 한서희 변호사는 "스테이블코인은 더 이상 기술적 실험에 그치지 않고 국가 간 결제 시스템, 자금세탁 방지, 금융 안정성 등 다양한 법적 이슈의 핵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사업자 입장에서의 향후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강남구 섬유센터빌딩 2층 컨퍼런스홀에서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각 세션 발표 후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바른 홈페이지 내 구글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동훈 대표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주요 법제 이슈와 글로벌 결제 시스템 구조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분석을 제공할 것"이라며 "가상자산 산업 및 금융권 관계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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