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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한-베 디지털 혁신 동력…경제협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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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이 블록체인 기술을 매개로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 중앙정책전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블록체인을 통한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합동 세미나는 양국 정부·산업계·학계가 총망라된 첫 대규모 공식 행사로, 정책·기술·산업 협력의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정책전략위원회 주최, 과학기술·디지털혁신국 주관으로 열렸으며, 한국 측에서는 나정식 ㈜엑트아이 박사,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장광식 국가전략기획원 원장, 송관배 명지대학원 교수, 손하은 바이오 봄 투게더 회장 등 각계 인사가, 베트남 측에서는 장·차관급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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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합동 세미나서
정책·기술·산업 협력 로드맵 제시

한국과 베트남이 블록체인 기술을 매개로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한국 측에서는 나정식 ㈜엑트아이 박사,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장광식 국가전략기획원 원장, 송관배 명지대학원 교수, 손하은 바이오봄투게더 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

한국 측에서는 나정식 ㈜엑트아이 박사,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장광식 국가전략기획원 원장, 송관배 명지대학원 교수, 손하은 바이오봄투게더 회장 등 각계 인사가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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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 중앙정책전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블록체인을 통한 디지털 혁신과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합동 세미나는 양국 정부·산업계·학계가 총망라된 첫 대규모 공식 행사로, 정책·기술·산업 협력의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정책전략위원회 주최, 과학기술·디지털혁신국 주관으로 열렸으며, 한국 측에서는 나정식 ㈜엑트아이 박사,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장광식 국가전략기획원 원장, 송관배 명지대학원 교수, 손하은 바이오 봄 투게더 회장 등 각계 인사가, 베트남 측에서는 장·차관급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는 허신행 전 장관과 응우옌 홍 히엔 국장이 축사를 전했다. 송관배 교수는 '블록체인(디지털 자산) 정책·규제 프레임워크'를, 나정식 박사는 '출처 추적과 소비자 보호', '농업 분야 블록체인-RWA(Real World Asset) 디지털 트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논의의 초점은 블록체인의 실질적 산업 적용과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에 맞춰졌다. 발표자들은 소비자 보호, 원산지 투명성, 농업 디지털 전환, RWA 모델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안하며, 기술이 베트남 사회와 산업 전반에 미칠 긍정적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세미나 직후 양국은 공동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정책·기술·산업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또 베트남 대표 결제사 비 앤 페이(VNPAY)와 손하그룹(SON HA GROUP) 등과의 협력 논의가 병행됐으며, 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동남아 8개국에서 블록체인 및 미래전략 컨설팅 요청이 이어졌다.

베트남 중앙정책전략위원회는 "블록체인을 디지털 경제 발전의 핵심 기반 기술로 규정하고, 한국과의 심층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정책·법제·기술 실험·디지털 농업·공공 데이터 관리·원산지 추적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정식 박사는 "양국의 기술력과 정책 경험이 결합하면 아시아 경제의 혁신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실질적 성과 창출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한-베트남 협력이 속도를 내며,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과 정책 연계가 동남아 전역으로 확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트남 측에서는 장·차관급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장·차관급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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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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