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 제휴
'위버스 젤리' 10개 추가 제공 이벤트
KT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제휴해 팬 고객들에게 특화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위버스 초이스'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팬덤 활동이 소비와 일상을 이끄는 트렌드로 자리 잡는 흐름에 발맞춘 것이다.
5G 위버스 초이스는 팬덤 활동을 즐기는 고객을 위한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다.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스 'Y퓨처리스트'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발됐다. 팬덤 플랫폼 위버스의 디지털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위버스 젤리'를 매월 최대 40개(약 1만2000원 상당) 기본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요금제는 ▲초이스 프리미엄(월 13만원) ▲초이스 스페셜(월 11만원) ▲초이스 베이직(월 9만원) 총 3가지로 출시되며, 선택약정 할인(25%)과 프리미엄 가족 결합 할인(25%)을 적용할 경우 '초이스 스페셜'을 월 5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요금제는 데이터 완전 무제한 혜택과 함께 ▲KT 멤버십 VVIP 등급 부여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데이터셰어링 1회선 무료 ▲단말 보험 할인 등의 추가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KT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위버스 젤리' 10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에는 별도 신청 없이 젤리가 최대 50개(약 1만5000원 상당)까지 제공되며, 최대 30개 젤리(약 9000원 상당)를 추가로 받게 된다.
KT는 팬덤 활동에 필요한 포토 카드 케이스 세트, 카메라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Y박스 프로모션' 등 팬덤 마케팅도 본격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장 상무는 "위버스 초이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팬덤 고객을 위한 맞춤형 혜택을 담은 요금제"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된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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