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45분께 전남 곡성군 월봉리 한 농로에서 지게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30대 외국인 노동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19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심폐소생술로 자발 순환을 회복했으나 의식불명 상태로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과수원 농로에서 작업하던 중 좁은 길에서 전도된 지게차에 깔린 것으로 추정된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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