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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폭염 경보' 양식장 긴급 점검…"폐사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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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피해 반복…사전 예방 시급"

전남 완도군의회는 최근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폐사 피해가 발생하자 양식장을 비롯해 (사)완도광어양식협회를 찾아 현장 점검과 어업인 의견 청취에 나섰다.


9일 군의회에 따르면 현재 고금면과 군외면에는 고수온 경보가, 나머지 10개 읍·면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일부 양식장에서는 광어 폐사가 보고돼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완도군의회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폐사 피해가 발생하자 양식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완도군의회 제공

완도군의회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물 폐사 피해가 발생하자 양식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완도군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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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은 이날 군외면의 양식장 3곳을 찾아 이상 수온에 따른 어류 스트레스와 폐사 현황, 어업인의 대응 여건 등을 점검했다.

의회는 고수온 경보 발령 이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분투하는 양식어가를 격려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의원들은 완도광어양식협회를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과 업계 현안을 청취했다.


김 의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고수온 피해가 매년 반복되는 만큼 사전 예방과 체계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의회는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행정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예산을 지속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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