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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트럼프·푸틴 회담에 종전 기대↑…국내 방산주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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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 LIG넥스원 , 풍산 을 비롯한 국내 방산주들이 8일 오전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르면 다음 주 미·러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현대로템의 주가는 전장 대비 6.27% 떨어진 주당 1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풍산 역시 4.8% 하락한 12만9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역시 각각 4%, 6%대 낙폭을 보이는 등 주요 방산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LIG넥스원의 주가 낙폭은 15%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곧바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포함한 3자 회담까지 추진될 것이라는 뉴욕타임스(NYT) 보도 여파다. 직후 러시아 크렘린궁도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회담 합의 소식을 확인한 상태다.


미러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관측이 방산주 매도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그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까지 몰리며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이와 함께 LIG넥스원의 경우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에 한국투자증권을 비롯한 주요 증권가에서 이날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한 것 역시 두 자릿수 하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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