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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 "팔당 수계 50년 규제, 이제는 풀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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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합, 팔당 수계 규제 개선 서명운동 설명회 개최
양평군 시작 팔당지역 규제 개선 서명운동 본격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필요…7개 시·군 순회 서명운동

경기연합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양평군 단월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팔당 수계 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연합대책위원회가 지난 6일 양평군 단월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팔당 수계 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경기연합대책위원회가 지난 6일 양평군 단월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팔당 수계 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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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회는 양평군 12개 읍·면 이장협의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팔당 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향후 서명운동 추진의 당위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연합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표어 아래, 팔당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규제 개선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2025년 환경부 및 경기연합 회의 결과 △서명운동 추진 방향 등이 공유됐다.

경기연합 관계자는 "팔당 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은 지난 50여년간 수도권의 안정적인 식수원 공급을 위해 다양한 중첩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목표 수질인 1급수 달성 등 수질 안정화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합리한 규제가 유지되고 있어, 주민들의 재산권과 지역 발전이 심각하게 제약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50년간 지속된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서명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연합의 서명운동이, 한강법 시행 이후 각종 환경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팔당 수계 7개 시·군 주민들의 응어리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연합은 양평군을 시작으로 가평군, 광주시, 남양주시, 여주시, 용인시, 이천시 등 팔당 수계 7개 시·군을 순회하며 설명회와 주민 서명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평=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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