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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멜로,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참가…차세대 AI 보이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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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쇼케이스’서 글로벌 시장 공략 개시

보이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휴멜로는 부산에서 열리는 '2025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ISF 2025)'의 투자유치 쇼케이스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휴멜로는 이번 ISF 2025를 자사의 차세대 AI 보이스 기술인 'DIVE 엔진'의 공식 데뷔 무대로 삼아, 글로벌 콘텐츠 바이어 및 투자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는 22~25일 열리는 ISF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내외 콘텐츠 제작사, OTT 기업, 미디어테크 기업 등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트리밍 산업 축제다. 휴멜로가 참가하는 투자유치 쇼케이스는 국내외 주요 OTT 및 투자자를 상대로 미디어테크 기업과 콘텐츠 제작사가 자사의 핵심 기술과 비전을 발표하는 핵심 행사다.

휴멜로, 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참가…차세대 AI 보이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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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멜로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시장에서 이미 그 성능을 입증받은 FRTTS(Few-shot Real-time TTS) 기술의 경쟁력을 소개한다. FRTTS는 단 1분의 음성 학습만으로 목소리를 복제하고, 30자 기준 0.3초 이하의 지연 시간으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5개 국어의 더빙을 즉시 생성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글로벌 OTT 콘텐츠의 더빙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이미 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어 휴멜로는 FRTTS를 뛰어넘는 차세대 기술 'DIVE 엔진'의 실체를 최초로 공개한다. 'DIVE 엔진'의 핵심은 속도나 다국어 지원을 넘어 대화의 전체 맥락과 감정의 흐름까지 파악해 목소리의 톤과 뉘앙스를 실시간으로 조절하는 '딥-콘텍스트'(Deep-context)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기계적인 더빙을 넘어, 원작 배우의 감정선까지 살리는 인간적인 더빙이 가능해져 시청자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권용석 휴멜로 대표는 "FRTTS가 이미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검증된 솔루션이라면, ISF 2025에서 처음 공개하는 DIVE 엔진은 AI 더빙의 미래를 보여주는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DIVE 엔진이 선사할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은 국경 없는 콘텐츠 시대를 맞아 제작자와 플랫폼 모두에게 최고의 경쟁력을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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