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6일(현지시간) 오전 가자지구를 공습해 18명이 사망했다.
알자지라 방송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가 운영하던 치료소와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촌의 민가 등이 공격받았다. 이번 공습으로 1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유엔 치료소 공습에 앞서 인근 지역에 대피 경보를 발령했다. 하지만 공습 이유는 설명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병원과 학교, 난민촌 등을 지휘통제센터로 이용한다며 공습을 이어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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