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AI·SW교육센터는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와 'AI·SW 창의 융합 코딩 캠프'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고교 AI 동아리 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2022년 3월에 체결한 양교 간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진행됐다. AI·SW기반 교과 연계를 통해 미래 신산업분야에 요구되는 AI·SW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인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의 AI 실에서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조선대 AI·SW교육센터의 조영주 담당교수와 컴퓨터공학과 원다훈, 조윤성, 신수빈 학생 조교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AI 이해·활용 ▲교과 연계 AI·SW 교육 ▲AI Robot D.I.Y & Coding ▲AI 윤리 ▲자율주행 자동차 제작 등으로 구성돼, 실습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몰입도와 학습 효과를 높였다.
조선대 조영주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AI·SW를 즐겁게 이해하고, 이를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진로 설정과 미래 목표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살레시오여고 김소희 교사는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서, 시대적 요구에 맞는 AI 융합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에 조선대 AI·SW 교육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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