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회계사회, 수해 피해 복구 성금 기탁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 회원 일동이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500만 원을 기탁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광주사랑의열매)는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 회원 일동이 광주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후 광주 서구에 위치한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구제길 광주사랑의열매 회장과 정병민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광주지역 내 신속한 복구 지원과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임시 거주 지원 등 실질적인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병민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피해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회계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제길 광주사랑의열매 회장은 "광주전남지방공인회계사회의 이번 성금은 회계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실천이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