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증·시력·청력·혈압 측정 등
전북 무주군은 오는 14일까지 무주보건의료원에서 지역 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특별 종합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시작된 3주간의 건강검진은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나아가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검진 항목은 척추측만증을 비롯해 시력, 청력, 혈압 측정 등 기본적인 신체발달 검사는 물론, 구강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결핵검사까지 포함된 종합 건강검진으로 구성된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발생하기 쉬운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맞춤형 건강관리방안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김완식 무주군 사회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친구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건강관리는 필수이다"며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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