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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8일 광주 방문…'동복댐 수문 설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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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수도사업소·주민단체 대표 등 20여명 참석

전남 화순군의회가 오는 8일 오후 2시 광주시청과 광주시의회를 직접 방문해 동복댐 수문 설치와 관련한 광주시의 책임 있는 홍수 피해 예방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화순군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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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화순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집중호우로 동복댐 하류 지역 주민들의 불안과 피해 우려가 날로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특히 동복댐 관리 주체인 광주시가 수문 설치 등 근본적인 안전대책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하고, 광주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동 대응을 요청하기 위한 취지다.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은 방문을 앞두고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동복댐 하류 주민들이 겪는 불안감과 위협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더 이상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이 시급함을 광주시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류영길 부의장은 "광주시는 동복댐 상수원 관리의 주체로서 수문 설치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안전대책 마련에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야 한다"며 "광주시의회 역시 이 문제를 단순한 지역 갈등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모두의 안전을 위한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날 방문에는 화순군의회 의원들과 화순군 상하수도사업소, 지역 주민단체 대표 등 20여 명 내외의 인원이 함께 참석해 광주시청 및 광주시의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동복댐 수문 설치 필요성 및 하류 지역 안전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광주시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협조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 향후 협의 결과에 따라 추가 대응책을 마련하고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역민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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