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 공립 초등학교 신규 교사 3113명, 중등 신규 교사 4797명 등 총 1만232명을 신규 채용한다. 올해 사전예고 선발 인원을 비교하면 초등은 26.7%, 중등은 0.4% 각각 감소한 수치다.
6일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고한 '2026학년도 공립 신규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선발 규모 사전예고 현황'을 발표했다.
초등교사는 3113명 선발해 올해 사전예고 인원 4272명에 비해 1159명 감소했다. 지난해 늘봄학교 정책 지원을 위해 증원했던 인원을 조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중등교사도 올해 5504명보다 707명 줄어든 4797명 선발한다.
최종 선발 인원은 사전 예고와 달라질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