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가가 강세다. 전고체 전지 원재료인 황화리튬 양산을 위한 신규시설 투자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10시51분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날보다 7.79% 오른 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 원재료 황화리튬(Li2S) 개발 및 공급을 위해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황화리튬 분야 선행 연구개발로 축적된 노하우를 양산화 단계로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황화수소 제조 및 처리능력, 고순도 황화리튬 및 조절 능력으로 고순도 황화리튬에 생산 원가 및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선제적 설비투자 의사결정은 긍정적인 요인"이며 "고객사향 수주 확보와 이에 따른 추가 증설 모멘텀은 기업가치 상향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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