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이 3일째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6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롯데관광개발은 전일 대비 250원(1.36%) 오른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884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올해 2분기 호실적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일 롯데관광개발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63% 증가한 3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577억원으로 3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3월부터 카지노 방문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작년 하반기 평균 3만6000명에서 7월 5만7000명까지 늘었다"면서 "7월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43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만큼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을 400억원으로 상향하며 이를 반영한 연간 예상 영업이익은 1190억원이다. 당사의 연초 영업이익 전망치가 약 700억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약 70% 상향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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