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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ECS그룹과 맞손…'벨리카고'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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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ECS그룹과 손잡고 항공화물 사업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한 '벨리카고' 방식으로 화물운송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일부터 영업·예약·고객지원·지상조업 연계 등 벨리카고 화물운송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ECS그룹으로부터 제공받기 시작했다. ECS그룹은 업계 최대 규모 글로벌 항공화물 영업·운송 전문 대행사(GSSA)로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100여개 항공사와 협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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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독과점을 우려한 유럽연합(EU)과 일본 경쟁당국의 요구에 따라 지난 1일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완료했지만 벨리카고 사업으로 물류서비스를 지속하게 됐다. 벨리카고 사업은 운영 중인 여객노선을 활용해 높은 정시율과 빠른 인도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도체 부품, 신선식품 및 소형 특송화물 등 높은 정시성과 긴급성을 필요로 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력기종인 A350-900 여객기는 동체 하부 공간에 최대 18t의 화물 및 수하물을 탑재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약 15만8000t의 국제선 벨리카고 화물을 수송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ECS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아시아나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항공 물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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