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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의회,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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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단·교통 현안 집중 논의
협치 정례화 본격 시동

경북 구미시가 시의회와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치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북 구미시가 시의회와정책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권병건 기자

경북 구미시가 시의회와정책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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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구미시는 국민의힘 소속 구미시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문화산업단지 조성, 역사박물관 건립, 경북 경제자유구역 확장, 동구미역 신설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정책 보고를 넘어, 실행 전략과 예산 편성, 상호 협력 방안까지 아우르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회의에서는 읍면동 생활밀착형 현안부터 산업, 문화, 교육, 교통, 축제, 생활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제가 망라됐다.

특히 시정 과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는 정책 간담회를 정례화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협치 기반 구축의 첫 단추를 끼웠다는 평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완성되는 것"이라며, "정례적인 정책 간담회를 통해 행정과 의회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시민의 삶과 구미의 미래 앞에서는 모두가 하나의 팀"이라고 덧붙였다.


구미시는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을 포함한 초당적 협력을 강화하고, 국회의원, 도의원 등과의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통해 정책 실행력을 한층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6년까지 계획된 주요 프로젝트와 예산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 발전의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교상 구미시회 의장은 "간담회는 단순히 현안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실행 가능한 정책을 설계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모색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협치가 일회성이 아닌 상시 시스템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의 현장성과 협력의 구조화를 동시에 꾀하는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 시대에 걸맞은 책임행정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모범 사례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경북 구미시가 시의회와정책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권병건 기자

경북 구미시가 시의회와정책간담회 개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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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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