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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전통서당 체험교육, 2025 서당스테이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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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전통서당 체험교육, 2025 서당스테이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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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이사장 박성기)는 지난 7월 26일(토)부터 8월 3일(일)까지 9일간 서당문화 체험 프로그램 '서당스테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충청남도 논산시 소재 한국전통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경기, 충청, 경상, 전라권 지역아동센터 14개 기관 320여 명, 안산, 광주 서구, 김제시 가족센터 3개 기관 160여 명 천안시, 대구 달서구, 증평군 노인복지관 3개 기관 160여 명이 참가했다.


전통적으로 전인적 교육을 담당해 온 서당 교육을 기반으로 종합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체험 중심 '서당스테이', 가족 참가자를 위한 배움 중심 '가족서당스테이', 시니어를 위한 힐링 중심 '낭만서당스테이' 세 개의 컨셉으로 다양한 세대의 수요와 요구에 맞춰 전통문화체험과 더불어 고전의 재해석을 통한 실천적 인성 교육이 진행되었다.

특히 김제시에서는 외국인 & 다문화협회, 가족나눔 봉사단이 참여하였고, 이는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이 전통문화를 매개로 가족 내 혹은 사회에서의 갈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여 우리사회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기대하며 특별히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사랑(仁)'을 주제로 진행된 '서당스테이'에서 청소년들은 나와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하고 소통의 실천 방법을 익혔다. 전통공예 시간에 직접 만든 나무명패 위에 인자인야(仁者人也)의 글귀를 써넣으며 정신 수양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 지역아동센터에서 참가한 관계자는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으로 서로 대화할 시간도 부족하고 신체활동을 충분히 하지 못한다.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는 어휘력도 모자라고 공감 능력도 부족한 편이다. 이번 서당스테이에서 우리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고전의 내용을 배우고 쓰며 어휘력과 표현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공감(共感)'을 주제로 한 '가족서당스테이'는 가족 간에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배우고 가족 공동체의 신뢰와 이해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참가한 가족들은 가훈 쓰기, 우리가족 꿈 한페이지 등의 시간을 가지고 공유하였다. 안산에서 참가한 학부모 A씨는 "가족이 늘 함께 있지만 진지하게 대화하고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나눌 시간이 많지 않은데, '가족서당스테이'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청춘(靑春)'을 주제로 모인 시니어 참가자들은 서당 프로그램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동기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참가한 B씨는 "낭만스테이에 참가하여 나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 삶의 방향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재우 사무총장(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은 "세대별 생애 주기에 따른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세대와 세대 간 갈등 해결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준비한 이번 '서당스테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전통적으로 국민들의 인문교육을 담당했던 서당교육이 현대사회에도 여전히 필요하고 효과적임을 확인한 시간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전통서당이 지적 향상을 넘어 사람다운 사람(人)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청소년부터 노년기에 이르게까지 필요한 마음공부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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