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학생-내국인 학생 간 문화적 소통의 장 마련
국립부경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함혜현)는 지난 1일 동원장보고관 1층 동원아카데미홀에서 '국제 인권문화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캠퍼스 내 다양한 인권 의제를 확산시키고,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 간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와 인권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국립부경대의 외국인 유학생 8명과 내국인 학생 10명이 참가해 '문화차이에서의 인권'을 주제로 △시간 개념 △음주문화 △선후배 와 위계질서 △교수와의 소통 방식 △개인사 질문과 사생활 존중 △외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 △이성 교제와 개인 공간 존중 △위생·청결 기준 △소음에 대한 민감도 △정치·사회 이슈에 대한 의견 표현 △성 인식 차이 △표현의 자유 등 다양한 문화 요소에 대한 경험과 갈등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차이를 존중하고 다양한 시각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인권 감수성을 키우는 데 핵심적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번 행사가 오해와 갈등을 줄이는 글로벌 캠퍼스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국립부경대 함혜현 인권센터장은 "이번 교류회는 문화적 차이를 갈등의 요소가 아닌 이해의 계기로 바라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국내외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권 교육과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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