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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8월 토요콘서트, 베토벤 음악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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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은 오는 16일 토요콘서트 무대를 베토벤의 작품 세 곡으로만 꾸민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연주될 세 곡은 1807년 3월 베토벤의 열렬한 후원자 중 한 명인 로프코비츠 공작의 저택에서 열린 연주회에서 연주됐던 작품들이다.

첫 곡으로 '코리올란 서곡'이 연주된다. 베토벤이 오스트리아 극작가 콜린의 희곡을 토대로 쓴 작품으로, 인간 내면의 갈등을 강렬하게 묘사한 비극적 서곡이다.

피아니스트 김수연   [사진 제공= 예술의전당, (c)Shin-joong Kim]

피아니스트 김수연 [사진 제공= 예술의전당, (c)Shin-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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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곡 피아노 협주곡 4번은 베토벤이 당시 연주회에서 직접 초연했던 곡이다. 이번 토요콘서트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협연한다. 김수연은 2021 몬트리올 국제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2014년 훔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우승했고 스페인 작곡가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 및 현대곡 특별상을 받았으며 2020년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는는 준우승했다.


마지막 곡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4번이 연주된다.


이병욱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KBS교향악단을 이끌고 작품도 해설한다.

예술의전당의 또 다른 마티네 콘서트인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11시 콘서트는 오는 14일에 있을 예정이다.


11시 콘서트에서는 모두 네 곡이 연주된다. 로시니의 오페라 '윌리엄 텔' 서곡을 시작으로 로시니의 '바순 협주곡', 베토벤의 '3중 협주곡' 중 1악장이 연주된다.

룩스 트리오  [사진 제공= 예술의전당]

룩스 트리오 [사진 제공=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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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아카데미 출신의 바순 연주자 김현준과 2018년 뮌헨 ARD 콩쿠르에서 삼중주 3위와 청중상, 현대곡 해석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주목받은 실내악 앙상블 '룩스트리오'가 협연한다.


마지막으로 브람스의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연주된다.


정나라 한양대 음악대학 겸임교수가 지휘봉을 잡고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배우 강석우가 작품을 해설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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