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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아이, 가방에 넣어 버스 짐칸에"…20대 엄마에 발칵 뒤집힌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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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칸 가방 속에서 2살 여아 발견
20대 여성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

뉴질랜드 북부에서 2살짜리 여자아이가 버스 수하물 칸에 들어있던 여행용 가방 안에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경찰은 아동을 방임한 혐의로 한 뉴질랜드 여성을 체포하고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계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 중 특정 표현과 관계없음.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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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영국의 BBC, 미국의 CNN 등 다수의 외신은 뉴질랜드 경찰이 여성 A씨(27)를 아동 학대와 방치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오클랜드 북쪽 카이와카 지역의 한 정차 지점에서 일어났다. 당시 한 승객이 짐칸 접근을 요청했고 버스 기사는 내부를 점검하다 수하물 칸에 보관된 가방 속에서 움직임을 포착했다. 해당 가방 속에는 2살짜리 여자아이가 들어있었고 아이는 심하게 열이 오른 상태였지만 다행히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와는 무관한 버스 사진. 픽사베이

기사와는 무관한 버스 사진.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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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뉴질랜드 경찰은 한 여성을 아동 학대 및 방의 혐의로 체포했으며 해당 여성은 5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해당 사건은 뉴질랜드 주요 장거리 버스 운영사인 '인터시티' 소속 차량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 회사는 만 3세 미만 아동의 경우 성인 보호자의 무릎에 앉히면 무료로 버스에 탑승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이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현지 법에 따라 여성의 신상과 아이와의 관계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은서 인턴기자 rloseo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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