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까지 선착순 60명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정철원, 이하 재단)은 내달 13~14일 이틀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인문캠프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일환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청소년과 함께 '꿈'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특강과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스스로 꿈을 찾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꿈을 찾아가는 자유와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등 전문가의 강연과 무엇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중심으로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는 '동사형 꿈 진로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특히 깊이 있는 사유를 이끄는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나의 길에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일자별 대상은 각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으로 구분해 각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및 세부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환경 속에서 진로와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자기 삶의 방향에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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