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역세권 복합개발 사업
공공성 강화 위한 전략적 조정 착수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개발 사업의 공공성과 사업 안정성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PF조정위원회 조정 절차에 직접 나선다.
이번 결정은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거점으로 광주를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다.
방 시장은 "행정과 법률 리스크, 토지소유자 간 이견 등으로 일정 일부 조정은 불가피했지만, 이는 광주역세권 개발의 공공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광주시는 이번 조정을 통해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중심으로 한 공익형 사업계획을 새롭게 수립하고, 국토부 PF조정위의 조정 절차를 거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환승센터는 수서~광주선, GTX-D, 경강선을 연결하는 트리플 역세권 시대를 대비한 핵심 인프라로, TOD((Traffic-Oriented Development, 교통지향 개발) 개념이 도입된 입체형 환승 기반시설로 구상되고 있다. 통합 환승 터미널, 환승주차장, 대합실 등 시민 편의 중심의 인프라가 포함된다.
방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여 확대 방안도 함께 담을 것"이라며 "개발 이익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 착공 전까지 유휴부지를 시민 편의 공간으로 임시 활용할 계획이다. 환경정비와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범죄 예방과 주차 불편 해소, 경강선 이용자들의 환승 편의도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광주를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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