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33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게임 개발사인 썸에이지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52% 오른 275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인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 때문으로 보인다.
썸에이지는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MMORPG, RPG, 전략시뮬레이션게임, AR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회사다. 지난해 연결 매출 140억원에 당기순손실 69억원을 기록했다. 썸에이지는 2022년(214억원)과 2023년(124억원)에도 대규모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썸에이지는 오는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에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 ▲토큰 발행 및 토큰증권(STO) 관련 사업 ▲디지털화된 자산의 개발, 유통 및 판매 ▲전자화폐 및 상품권 발행 및 공급업 ▲가상화폐 투자업 등을 신사업으로 추가한다고 6월말 공시했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