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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덜 끝났는데 또 호우특보 … 경남도, 총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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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한창인 경남지역에 또 한 차례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경남도가 총력대응에 나섰다.


경남도는 3일 오전 9시 발령했던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 단계를 오후 9시 기준 비상 2단계로 격상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과 함께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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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9시 기준 12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남 도내엔 천둥·번개를 동반해 평균 17㎜의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 강수량은 7㎜를 넘어섰다.


도는 앞선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난 산청, 합천을 비롯해 도내 산사태 피해지역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통제를 강화했다.


산책로, 둔치주차장, 세월교, 지하차도를 비롯한 침수 우려 도로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출입 자제도 홍보했다.

오후 8시 20분 기준 도내 세월교 9개소, 도로 및 주차장 6개소, 하천변 산책로 9개소, 지하차도 1개소, 기타 2개소 등 총 27개소는 출입 통제를 마쳤다.


오후 9시 기준으로 진주시, 의령·산청군에서는 543세대 756명이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관, 학교 등으로 대피를 완료했다.


경남도는 추가 강우 및 하천 수위 상승에 따라 신속히 통제 구역을 확대하고, 주민대피를 확대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 강우가 더해지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면서 "도민들께서는 기상정보와 지자체 안내를 수시로 확인하고, 통제 구역 출입을 삼가며 대피 요청 시 신속히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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