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공간 일상·특별한 순간 담아주세요”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이달 15일까지 ‘송파둘레길’을 주제로 한 스마트폰 사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석촌호수와 한강, 성내천, 장지천, 탄천 등 4개 하천으로 둘러싸인 송파둘레길은 약 21km 길이의 물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도심 속 휴식처다.
이번 공모전은 탄천 인근 주민단체 ‘문정2동 수변감성 지킴이’가 기획했으며, (주)제너시스 BBQ가 후원했다. 공모 주제는 ‘송파둘레길 수변공간의 일상과 특별한 순간’으로, 구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1인당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단, 스마트폰 촬영본만 인정되며, 도용·대리 출품·합성 사진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심사는 8월 중 진행되며, 우수작 10점에는 구청장 상장이 주어지고 주민센터 및 송파청소년센터에 전시된다. 참가자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치킨 기프티콘도 제공된다.
최근 송파구는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하천과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을 연결해 휴게공간과 전망데크 설치 등 수변 접근성과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름다운 수변도시 송파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이 알길 바라며, 지속적인 수변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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