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울 지역에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지속한다.
3일 서울경찰청은 시간과 장소를 바꿔가며 음주운전을 계속해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최근 감소했지만 음주운전은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인 만큼 단속 강화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서울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731건으로 2022~2024년 상반기 평균 대비 23.2% 줄어들었다.
경찰은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24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질 수 있는 여름 휴가철에 한강공원, 자동차 전용도로, 유흥가 등을 중심으로 주 3회 이상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주간 등굣길 음주운전 단속을 주 1회 실시해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숙취 음주 운전자 73명을 적발했다.
경찰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자체 등과 홍보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인명피해뿐 아니라 운전자도 크게 처벌받을 수 있는 범죄로 경찰 단속과 관계없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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