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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세계섬박람회 참가국 '저조'…대책 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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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확정…"21개국과 참여 협의 중"
입장권 판매 전략 점검 등 성공 개최 총력

여수시는 지난달 31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박람회 추진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해외 참가국 확대 유치와 수익사업을 논의하는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여수시 제공

여수시는 지난달 31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박람회 추진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해외 참가국 확대 유치와 수익사업을 논의하는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여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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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지난달 31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박람회 추진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해외 참가국 확대 유치와 수익사업을 논의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1일 조직위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필리핀, 팔라우, 페루, 그리스, 동티모르, 프랑스 등 9개국의 박람회 참가가 확정됐으나, 당초 예상했던 것과 달리 참가율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태국, 미국, 스리랑카, 세이셸 등 21개국과 참여를 협의 중이다. 해외 참가국 유치가 예상외로 난항을 겪으면서 순조로운 섬박람회 진행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시는 입장권 판매 등 수익사업 전략 수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그동안 새마을회, 주민자치협의회 등 지역단체를 비롯해 교육기관, 공무원노조 등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진행해왔다. 조직위는 오는 9월 'D-365행사'를 계기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입장권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입장권 판매 목표액 96억원은 총사업비의 핵심 재원이다"며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판매 전략으로 시민과 함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세계 섬들의 문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비전을 공유하는 글로벌 축제로, 여수시의 해양관광 중심도시 도약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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