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문화 체험까지 8월 한 달간 운영
경북 의성군이 8월 한 달간 관내 도서관을 무더위쉼터로 개방하고, 책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도서관 북캉스(book+vacanc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위를 피해 시원한 도서관에서 독서를 즐기며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군은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생활 속 문화 쉼터로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방문객이 도서관에 비치된 필사 책갈피를 작성한 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하는 독서 이벤트가 대표적이다.
북캉스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의성군립도서관 ▲봉양온누리터도서관 ▲금성면 작은 도서관 ▲다인면 작은 도서관 등 4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책을 소재로 한 광고 영상(CF) 제작 체험 「여름방학 독서캠프」(8월 9일) 영어 전래동화 컬러링 민화 부채 그리기 등 다채로운 특강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자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군민 삶 속에 한층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 세부 내용은 의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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