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진출
최고위원 강성현·김소연·류여해·황시혁 탈락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한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후보 5명 모두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최고위원 선거의 경우 출마 선언한 15명 중 4명이 자격심사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8·22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장동혁 의원, 조경태 의원, 주진우 의원(왼쪽부터,가나다순) 등 총 5명이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8·22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 대표 후보 5명과 최고위원 후보 11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 등 총 20명의 예비경선 진출자 명단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당 대표 후보 예비경선 진출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국민의힘 안철수·장동혁·조경태·주진우 의원이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총 15명이 지원했지만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장영하·최수진·함운경·홍석준 후보 등 11명이 예비경선에 진출했다.
강성현·김소연·류여해·황시혁 후보는 선관위 자격심사에서 탈락했다. 함인경 선관위 대변인은 이들이 탈락한 이유에 대해 "당헌·당규와 부적격 기준을 따랐다"고 설명했다.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4명을 초과하지 않아 박홍준·손수조·우재준·최우성 후보 모두 예비경선 없이 본경선에 진출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오는 5∼6일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 결과가 각각 50%씩 반영되는 예비경선을 통해 대표 후보는 4명, 최고위원 후보는 8명으로 압축한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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