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 전문 음식점 영업주와 간담회
전남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8일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꼬막 전문 음식점 8개소 영업주와 간담회를 가졌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지정한 남도음식거리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특색 있는 지역 음식문화를 육성하고, 음식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보성군은 지난달28일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내 꼬막 전문 음식점 8개소 영업주와 간담회를 열고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보성군 제공
군은 지난 2017년 대표 특산물인 벌교 꼬막과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배경이 어우러진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가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된 이후 음식·문화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명품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영업주들과 함께 향후 운영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으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과 관광객 응대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도 병행했다.
군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명품화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성수기(시즌오프) 대응 메뉴 개발, 꼬막거리 환경정비, 홍보 '방문의 달' 운영, 맞춤형 외식경영 컨설팅, 관광코스 연계 개발, 위생 물품 지원 등이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만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외식경영 컨설팅과 다양한 교육,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벌교를 찾는 관광객들이 맛과 문화를 제대로 즐기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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