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네시스, 유럽 총괄에 BMW 출신 피터 크론슈나블 선임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제네시스 유럽 시장 공략 강화

제네시스가 유럽 권역을 총괄하는 매니징 디렉터(MD)에 피터 크론슈나블(Peter Kronschnabl) BMW 전 부사장을 영입했다. 독일 브랜드 출신 전략 기획 전문가를 영입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본격적인 유럽 진출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1일 제네시스 유럽법인은 이달 4일 자로 유럽 총괄 매니징 디렉터에 피터 크론슈나블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네시스 유럽법인의 수장은 현대차 유럽법인장인 자비에 마르티네가 겸직해왔으나 이번 인사로 별도의 총괄 임원이 임명됐다.

크론슈나블 디렉터는 BMW그룹에서 지역관리, 마케팅, 영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30년 넘게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가장 최근에는 BMW그룹의 신흥시장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그는 "제네시스는 강력한 기반과 열정적인 팀, 독특한 시장 포지션을 갖춘 브랜드"라며 "한국·미국에서의 성장처럼 유럽에서도 성공을 기대하고 있으며, 마그마 및 하이브리드 제품 등 시장 확장 계획을 통해 제네시스를 유럽에서 성공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제네시스 유럽법인은 4개의 새로운 유럽 시장 진출을 발표한 바 있다. 제네시스는 지난 2021년 영국, 독일, 스위스에 진출한 데 이어 2026년부터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에서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앞두고 유럽 브랜드 전략통 출신의 인사를 영입하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제네시스가 하이브리드와 고성능 차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유럽 시장 출시와 함께 제네시스는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를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내년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에서 제네시스 마그마의 레이싱 데뷔를 앞두고 있다.


피터 크론슈나블 제네시스 유럽 총괄 매니징 디렉터. 제네시스 제공

피터 크론슈나블 제네시스 유럽 총괄 매니징 디렉터. 제네시스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