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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당대표되면 尹 면회 갈 것…극우는 못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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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 장동혁, 보수 유튜브 출연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장동혁 의원이 자신을 둘러싼 '극우 논란'과 관련,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저를 극우로 몰았던 분들은 알아서 나가면 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장동혁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장동혁 의원이 30일 국회에서 아시아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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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은 31일 전한길·고성국·성창경·강용석씨 등 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이 공동으로 진행한 '자유 우파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서 "좌파에서 우리를 공격하기 위해 쓰던 못된 프레임으로 우리를 갈라치기 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의원은 친한(친한동훈)계에 대해선 "한 전 대표와 정치적으로 같이 했었지만 지금은 갈라섰다"며 "계엄과 탄핵 국면에서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다. 우리가 108석을 가진 상태에서 우리 손으로, 우리가 만든 대통령을 탄핵시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를 향해 단일대오로 싸우지 않는 분들은 우리 당에서 함께 갈 이유가 없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단호하게 조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계속 당이 분열하면서 당의 10%도 안 되는 의원들의 결정으로 당 운명을 결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계파를 가리지 않고 이제 단일대오에 함께 가지 않는 분들에게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당권 주자인 조경태·안철수 의원에 대해선 "당이 어려울 때 늘 당의 입장과 반대로 걸어오고, 당론에 반대하는 투표를 상습적으로 했던 분들"이라고 비판했다.

장 의원은 부정선거 주장에 대해선 "대표가 되면 부정선거 문제에 대한 끝장 토론을 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윤 어게인'(윤석열 전 대통령을 다시 대통령으로 복귀시키자는 뜻) 운동과 관련해선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해야 한다는 정신이 계엄 이후 목소리가 높아졌다"며 "윤 어게인 주장 중 이 부분만큼은 대표가 되면 확고하게 끌고 가겠다"고 답했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무엇을 더 절연하자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며 "재판 과정에서 불법이 있거나 공정하지 않다면 당 대표로서는 분명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또 "지금은 윤 전 대통령 면회가 막혀있지만, 대표가 되면 대표로서 적절한 시점에 면회가 허용될 경우 면회를 하겠다"고 말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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