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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래나노텍, 자회사 대형 수주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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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래나노텍, 자회사 대형 수주 소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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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자 소재·부품 회사인 미래나노텍 주가는 코스닥 시장에서 19.91% 오른 1만343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나노텍이 지분 85%를 들고 있는 자회사인 미래첨단소재의 2차전지 소재 대규모 수주 계약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미래첨단소재는 국내 대형 양극재 제조사에 내년 상반기부터 4만5000t 규모 무수리튬을 3년간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 물량은 양극재 17만t 수준을 제조할 수 있는 규모다. 무수리튬은 일반 수산화리튬에서 수분을 제거한 고순도 리튬 소재로 순도가 99%에 달한다.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 핵심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다.

미래첨단소재는 안정적인 무수리튬 공급을 위해 올해 상반기 인수한 포스코퓨처엠 구미 공장에 건조라인 증설을 추진 중이다. 내년 이후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 5배 수준인 3만t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중 무역 갈등으로 인해 양극재 첨가제를 포함한 중국산 원재료 대체 소재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실제 미래첨단소재는 상반기 동안 탈 중국 원료 공급망을 선호하는 국내외 고객사들과 양극재 첨가제를 장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래첨단소재 관계자는 "무수리튬 양산을 본격화하면서 국내외 수요 대응력이 크게 강화됐다"며 "올 하반기 생산능력 증설과 함께 양극재 첨가제를 포함한 주요 소재군 공급망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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