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민생금융범죄 예방 집중 캠페인
금융감독원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사금융, 보이스피싱, 가상자산투자사기 등 민생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집중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은 여름 피서객들의 이동과 방문이 집중되는 8월 한 달간 주요 관광지, 공항, KTX, 버스터미널 등을 찾아 현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8월1일부터 3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부산 바다 축제행사장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부스를 설치한다. 보이스피싱 관련 O/X 퀴즈와 실제 사례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운영하고, 인스타그램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공항, KTX, 버스터미널 등 대중 교통시설에서는 카드 배송 사칭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가상자산 투자사기 등 최신 범죄 수법홍보 영상과 캠페인 문구를 활용해 홍보를 실시한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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