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사기 막는다"...중고나라, '안심보장 프로젝트' 시행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결제 시스템·보상제 강화

중고나라는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과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한 '안심보장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심보장 프로젝트는 지난 20여년간 중고나라가 개인 간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모든 이용자의 안전한 거래 성사를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서비스 개선 프로젝트다.

중고나라 전체 회원 약 2800만명을 대상으로 ▲앱·웹 내 안심결제 일원화 ▲카페 판매자 본인인증 절차 강화 ▲안심보상제 운영 등 전 플랫폼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적·제도적 조치가 시행된다.


가장 주요한 변화는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 방식의 '안심결제' 시스템이 앱·웹 서비스 내 전면 도입된다는 점이다.


또한 안심결제 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하게 거래 금액의 3.5%를 구매자가 부담하며, 2만 원 이하의 거래 금액에 대해서는 안심결제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중고나라는 '안심보장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고나라

중고나라는 '안심보장 프로젝트'를 본격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고나라

AD
원본보기 아이콘

'중고나라 안심보상제'도 운영해 안심결제를 통한 중고거래 사기 피해 발생 시 거래 품목이나 횟수 제한 없이 피해액을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한다.

중고나라 사기 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의 판매자 인증 절차 역시 대폭 강화된다. 앞으로는 중고나라 앱을 통해 본인인증을 완료한 이용자만 카페에서 판매 게시글을 등록할 수 있도록 등급 조건이 변경된다.


중고나라는 향후 앱 내 배송비 통합 결제 기능을 추가하고, 거래 이력 기반의 판매자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인욱 중고나라 대표는 "이번 안심보장 프로젝트는 중고나라의 책임 있는 혁신이자, 신뢰 기반의 중고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안심보장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