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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e종목]"한화시스템, 단기 실적 흔들려도 장기적으로 필수 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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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상향

[클릭e종목]"한화시스템, 단기 실적 흔들려도 장기적으로 필수 투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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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1일 한화시스템 에 대해 "필리조선소 안정화에 따른 단기 실적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필수적인 투자임은 분명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으로 31.9%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682억원(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 영업이익 335억원(58.0% 감소)으로 집계돼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영업이익률은 4.4%로 전년 대비 7.3%포인트 하락했다. 방산 부문은 TICN, TMMR 2차 양산과 중동향 수출 효과로 매출 4702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각각 9.3%, 4.4% 성장했다. ICT 부문은 매출 1470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으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기타 부문에서는 매출 1510억원, 영업손실 298억원을 기록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연결 자회사 필리조선소의 영업손실 292억원이 반영된 영향"이라며, "SRIV(해상풍력설치선) 관련 비용과 초기 정상화를 위한 한화오션 인력 파견 비용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철강 관세에서 품목별로 50%의 비용이 부과될 전망이지만, 2분기 실적에는 해당 부분이 반영되지 않았고 하반기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연간 기타 영업손실 전망치는 55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연구원은 "필리조선소 외에 호주 조선소 오스탈의 지분 인수도 추진 중이며,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대기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지만, 사업 정상화 이후 성장성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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