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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용산구 내 1000억원대 토지·건물 매입 계획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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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용산구 한강로 2가 소재 1000억원대의 토지와 건물 매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삼양식품 사옥. 삼양식품

삼양식품 사옥. 삼양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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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작년 11월12일 한강로 2가 소재 1035억원 규모의 토지와 건물을 업무·임대용 토지 확보를 위해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삼양식품은 장기 투자 목적으로 토지와 건물을 사들이기로 했다면서 지난달 30일 취득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양식품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런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계약자 간 거래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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