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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옥 화순군의원 "산모·아이 위한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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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 통해 지역 저출생 문제 제기
출산·산후조리 할 수 있는 구조 만들어야

류종옥 화순군의회 의원.

류종옥 화순군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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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옥 화순군의회 의원이 '산모와 아이를 위한 공공 의료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 의원은 30일 제275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우리 군은 현재 저출생과 고령화가 맞물리며 인구 감소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난해 출생아 수는 255명에 불과해 아이 울음소리가 멀어지는 현실을 우리는 매일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구감소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경제 활력 저하와 공동체 유지의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위협이다"며 "더 큰 문제는 출산 직후 산모와 아기가 안심하고 머물 공간조차 없다는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에는 산후조리원이 한 곳도 없고, 소아청소년과도 단 2곳뿐이다. 산모들은 광주로 가서 출산하고, 산후조리하고, 아기의 응급 상황마다 다시 광주로 달려간다"며 "안전하고 접근 가능한 공공 돌봄 인프라 확충은 선택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생존과 직결된 책무여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우리 군 산모들과 아이들을 위한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과 아동병원 운영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며 "광주와 전남 인접 시·군, 화순전남대병원 등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와 전담 TF를 구성해야 한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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