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KR모터스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29.82% 오른 653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최대주주로부터 차입한 금액만큼을 유상증자를 통해 출자전환하겠다고 공시해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KR모터스는 29일 LVMC홀딩스로부터 빌린 돈 약 108억원과 LVMC홀딩스 최대주주인 개인 오세영으로부터 차입한 23억원을 출자전환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를 했다. LVMC홀딩스와 오세영은 KR모터스 지분을 각각 36.88%, 10.2% 보유한 최대주주다.
또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키움에프앤아이가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라피너스콘코르디아제1호 사모투자 합자회사에게 130억원과 60억원 등 총 210억원 무기명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륜차 모터사이클 제조사인 KR모터스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50cc급 이상 700cc급까지의 고배기량 자체엔진 보유 메이커다. 125cc급 이하 저배기량 중심의 국내시장 판매와 미국, 남미, 유럽, 호주 등 해외시장에서 250cc이상 고배기량 위주 판매전략을 펼쳐왔다. 2010년 이후 중국과 대만산 저가 모델이 국내 시장 85% 이상을 점유해 고전해 왔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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