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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 “K-스타월드 속도…수도권 관광 메카로 도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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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K-스타월드 조성 수질방지대책 수립 완료
개발제한구역 해제·국가정원 조성 등 가시적 성과
미사아일랜드 전체를 ‘K-컬처+그린랜드’로 재창조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28일 월요 주간회의에서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관련해 그간의 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조성하겠다"며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당부했다.

하남시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 전경. 하남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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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직원들이 수질오염원 방지대책 수립 등 사업 추진을 위해 헌신한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진행 상황을 공무원과 시민에게 정기적으로 공유해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K-스타월드 조성의 핵심 선결 조건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위해 중앙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 적극 건의, '수질 1~2등급 지역이라도 수질오염원 관리대책을 수립하면 GB 해제 가능'이라는 조항이 신설되는 성과를 이뤘다.(국토부 GB해제 지침 3-2-1(2) 나항, 2023년 7월 개정)


이에 따라 하남시는 수질오염원 관리대책을 수립해 환경부와 사전협의를 마친 뒤 2025년 4월 국토부에 제출, 6월 국토부의 검토의견을 회신받아 GB 해제를 위한 핵심 조건을 충족했다고 보고했다.

2022년 11월 K-스타월드 관련 국회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용역비 3억원을 반영하여 수행한 민간자본을 활용한 '수도권 K-컬처 집적단지 조성 가능성 연구용역' 최종보고서가 지난 4월 마무리됐다.


하남시는 경기도 고시에 따라 GB 해제 지침상 임대주택 비율을 기존 50%에서 35%로 완화하는 방안을 건의해 기본원칙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조만간 경기도 지침이 개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K-스타월드 조성과 관련된 폐천부지 관리계획 변경에 대해 환경부와 기본방향에 합의하는 등 구체적인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또한 워밍업장 사용을 놓고는 문체부와 적극 협의 중이며, 2025년 하반기 민간사업자 공모를 목표로 공모지침서 작성 등 준비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정원 공약과 관련해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연계해 당정섬 및 고수부지 약 27만평에 국가정원 조성 방안도 함께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미사아일랜드 전체를 K-스타월드와 함께 수도권을 대표하는 복합관광문화단지로 개발한다는 청사진이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을 위해 직원들이 수질오염원방지대책 수립을 완료하는 등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향후 사업추진 현황을 공무원과 시민이 정기적으로 공유하여 공감대를 넓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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