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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尹, 계엄은 잘못이나 탄핵은 반대…역사가 평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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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45명 제명에 "박찬대 선거 어려워"
계엄은 반대지만 탄핵 반대 입장은 여전
과거 청산한다고 혁신 아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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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잘못한 것이 맞으나 탄핵 반대에 대한 입장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29일 나경원 의원은 SBS 뉴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현재 국민의힘의 혁신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 입장이고, 당시 국민 지지율로 봤을 때도 같은 생각을 하는 국민들이 50%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계엄과 탄핵으로 갈수록 우리 당은 끝없는 수렁에 갇힌다고 생각한다. 탄핵 반대의 당론도 있었고, 또 찬성을 몇 명이 가서 한 것도 있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당이 미래로 가는 것"이라며 "당이 어떻게 보면 다양한 스펙트럼을 포용은 하되, 그 안에서 당의 보수 가치의 본질을 지키고, 당의 기강을 세우고 그렇게 하면서 우리 당이 해야 할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때문에 누구는 잘못했고, 누구는 나가라 하는 식의 혁신은 곤란하다고 본다. 다만 당의 기강을 세워야 할 부분은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과거를 다 뒤집는 것은 절대 혁신이 될 수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한남동 관저 앞에 갔던 국민의힘 의원 45명을 제명하는 촉구결의안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나 의원은 "박찬대 후보가 정말 선거가 어렵구나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선거가 어려우니까 강한 발언을 하는 것"이라며 "저희는 그 앞을 막은 적이 없다. 공수처가 두 번 영장을 집행한다고 했는데 첫 번째는 국수본에다가 집행 위임했다가 국수본이 이거 우리한테 왜 집행 위임하느냐 그래서 거부했던 것이고, 두 번째는 항의한 후 집행하러 들어갈 때 문을 다 열어줬다"고 주장했다.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에 대한 질문에는 "그분의 당원 가입 갖고 막 시끄럽던데, 우리가 뭐 당원 가입하신 분들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당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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