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특징주]브이티,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코스트코·울타·타겟 입점↑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특징주]브이티,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코스트코·울타·타겟 입점↑
AD
원본보기 아이콘

브이티 가 강세다. 북미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전 11시38분 기준 브이티는 전일 대비 6.96% 상승한 3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브이티는 화장품 제조 및 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전체 매출의 93% 이상이 화장품 부문에서 발생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피부 진정과 보습, 노화 방지 기능을 강조한 '리들샷'과 '시카라인'이 있다. 특히 미세침 기술인 '시카리들(CicaReedle)'을 적용한 리들샷 라인은 높은 재구매율과 소비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1분기 기준 브이티의 전체 매출 중 해외 비중은 68%에 달하며, 일본(45%)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가 본격화되며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브이티는 지난해 8월부터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올해 초부터는 오프라인 매장 입점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미국 화장품 전문 유통채널인 울타뷰티(Ulta Beauty) 온·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입점했으며, 현재 온라인에 9종, 오프라인에 6종의 제품이 입점돼 있다. 향후 전 매장으로의 확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구원은 "브이티의 북미 진출은 단순한 유통 채널 확대를 넘어,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다"며 "울타뷰티 주관 'K-뷰티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행사에 참여해 바이어, 인플루언서, 매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적극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겟(Target) 입점도 시작됐으며, 아직 SKU는 적지만 향후 유통망 확장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