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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매도세…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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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하락 출발
삼성전자, 1.07%↓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9일 한국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한미 관세 협상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1분 기준 코스피지수가 전날 대비 14.99포인트(0.47%) 내린 3194.5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17.35포인트(0.54%) 내린 3192.17로 출발한 후 3170선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외국인이 699억원어치를, 기관은 1639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216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를 비롯해 원/환율 등이 표시돼 있다. 조용준 기자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니터에 코스피를 비롯해 원/환율 등이 표시돼 있다.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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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유통(0.74%), 운송장비부품(0.54%), 부동산(0.31%) 등이 상승했다. 반면 운송창고(-1.61%), 통신(-1.36%), 금속(-1.31%), 화학(-1.17%), 전기·가스(-1.05%), 의료정밀기기(-1.04%), 건설(-1.04%), 전기·전자(-0.74%), 오락문화(-0.72%) 등 대부분 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04%), 삼성물산 (2.63%), LG에너지솔루션 (1.97%), 신한지주 (1.49%), 한화오션 (1.23%), 삼성바이오로직스 (1.22%), KB금융 (1.09%) 등이 상승했다. 반면 POSCO홀딩스 (-2.94%), SK하이닉스 (-1.43%), 셀트리온 (-1.13%), 삼성전자 (-1.07%), 현대모비스 (-1.00%), 현대차 (-0.92%)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 대비 5.12포인트(0.64%) 내린 799.28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1.02포인트(0.13%) 내린 803.38로 출발한 후 하락 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03억원, 226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07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펩트론 (3.20%), 삼천당제약 (3.63%), 케어젠 (1.56%), 레인보우로보틱스 (1.12%), 클래시스 (1.05%), 실리콘투 (0.6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 (-3.49%), 에이비엘바이오 (-3.08%), 이오테크닉스 (-2.79%), 에코프로 (-2.50%), 리노공업 (-2.11%), 리가켐바이오 (-1.79%), HLB (-1.41%), 코오롱티슈진 (-1.40%), 알테오젠 (-1.04%), 에스엠 (-0.66%), JYP Ent. (-0.58%)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미국이 일본, 유럽연합(EU)과 연달아 관세 협정을 타결하며,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는 다소 누그러진 상황이다. 다만 28일(현지시간) 미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하며 제한된 반응을 보였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36포인트(0.14%) 떨어진 4만4837.56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13포인트(0.02%) 상승한 6389.7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0.27포인트(0.33%) 오른 2만1178.58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직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들에 대해 "(관세는) 아마도 15%나 20%, 그 둘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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