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1만6900원 갈비탕 다 버렸다"…휴게소 갔다가 식사 대신 분노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한 누리꾼이 강원도의 휴게소 푸드코트에서 갈비탕을 주문해 먹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비싼 가격에도 기분 좋게 주문한 1만6900원짜리 갈비탕에는 고기는 없이 온갖 근막, 지방만 가득했고, 이를 숨기기 위한 듯 많은 양의 고명이 올라갔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원도 XX휴게소 1만6900원 갈비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휴가철 휴게소 음식 논란

한 누리꾼이 강원도의 휴게소 푸드코트에서 갈비탕을 주문해 먹은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비싼 가격에도 기분 좋게 주문한 1만6900원짜리 갈비탕에는 고기는 없이 온갖 근막, 지방만 가득했고, 이를 숨기기 위한 듯 많은 양의 고명이 올라갔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원도 XX휴게소 1만6900원 갈비탕'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누리꾼은 여름휴가를 가는 길목에 들린 휴게소에서 주문한 갈비탕이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한 누리꾼이 강원도의 휴게소에서 주문한 1만6900원짜리 갈비탕. 보배드림 캡처

한 누리꾼이 강원도의 휴게소에서 주문한 1만6900원짜리 갈비탕. 보배드림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처음 음식을 받았을 때는 계란, 파, 대추 등 고명이 푸짐하게 올라간 것 외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었다. 다만 고명을 치우자 하얀 지방 덩어리가 다수 보였고, 다른 덩어리에는 근막 손질이 전혀 되지 않은 채 소량의 살코기만 붙어 있었다.

한 누리꾼이 강원도의 휴게소에서 주문한 1만6900원짜리 갈비탕. 보배드림 캡처

한 누리꾼이 강원도의 휴게소에서 주문한 1만6900원짜리 갈비탕. 보배드림 캡처

원본보기 아이콘

누리꾼은 "아예 씹을 수가 없었다. 저 많은 고명은 손질하지 않은 내용물을 감추기 위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다른 덩어리도 들춰 보니 마찬가지로 지방 덩어리와 근막만 보일 뿐 살코기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먹지 못하는 부분들을 접시에 덜어 놓으니 결국 먹을 것이 없어 작성자는 음식을 버린 후 가게를 나왔다고 전했다.

"1만6900원 갈비탕 다 버렸다"…휴게소 갔다가 식사 대신 분노 원본보기 아이콘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휴게소 음식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 멀었다. 특히 휴가철이나 명절에는 더 심해지는 듯", "휴게소는 화장실만 이용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