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면담한다.
미국 측의 요청으로 한미 2+2 통상 협의가 돌연 연기된 2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출국을 취소하고 공항을 나서고 있다. 2025.7.24. 강진형 기자
28일 기획재정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구 부총리는 내일(29일) 베선트 장관과 면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남은 기간 현지에서 통상협상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5% 관세 발효(8월1일) 하루 전인 31일 베선트 장관과 만나 막판 협상에 나선다. 이번 회담은 2+2형식이 아닌 1+1회담으로 이뤄진다. 이번 방미는 당초 지난 25일로 예정됐던 2+2 통상협의 일정이 미국 측에 의해 돌연 취소된 후 재조정된 것이다. 이번 회담은 그간 지속되어 온 통상 논의를 막바지 조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미국 싱크탱크와 예정했던 면담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통상협의에 앞서 미국 워싱턴 소재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와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와 면담을 추진하기로 했었다. AFPI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진해온 미국 우선주의 의제 중심 연구기관으로, PIIE는 국제경제 분야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미국 싱크탱크로 알려져 있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이 연이어 15%의 상호관세 적용에 합의하면서 우리 정부도 마지노선인 15%를 지켜낼지 관심이 쏠린다. 우리 정부는 조선산업 협력 강화를 포함해 다양한 카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쌀과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등도 협상 테이블에 오른 상황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구 부총리는 미리 출국해 현지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던 산업부 장관 등과 상황 파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세종=이은주 기자 gold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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